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team Deck (문단 편집) == 장점 == * '''[[Steam]] 계정 연동'''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닌 ESD인 스팀이니만큼 PC 게이머들이 스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매우 높으며, 콘솔 구매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초기 진입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Nintendo Switch|스위치]]의 경우 [[닌텐도]] 특유의 보수적인 회사 정책과 비싼 게임 가격으로 인해 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선 불만이 많았으며, 발매 후 4년 만에 거의 1억 대를 팔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파티 소프트는 철저하게 가격 방어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진입 비용이 높다.[* AAA급 게임들도 할인을 자주 하는 [[Steam|스팀]]과 달리 [[Nintendo Switch|스위치]] 퍼스트 파티 소프트는 그냥 실물 패키지로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다. 할인에 익숙한 스팀 유저들에겐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그런 만큼 PC 게이머들을 위한 콘솔 기기는 어느 정도의 수요가 존재하고[* [[Xbox Series X|엑스박스 시리즈 X]]의 발매 이전 스팀과 라이브러리가 연동된다는 루머가 돌았다.] 스팀 덱은 스팀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기존 PC 게임 위주로 플레이해 온 유저는 기기 값을 제외하면 추가적으로 투자할 금액이 없다. 더구나 PC와 세이브 파일이 연동되기 때문에 PC로 이어하더라도 쾌적한 연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라이브러리가 연동된다는 것이 가격적인 메리트에서 매우 이점인데 일반적으로 PC 플랫폼과 콘솔 플랫폼 간의 크로스바이(Cross-buy)[* 하나의 게임을 사면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를 지원하는 경우가 적어서, 이미 PC 플랫폼에서 산 게임도 다른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려면 또 돈을 내고 게임을 사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었다. * '''제한 없는 [[MOD(게임 용어)|모딩]] 가능''' 기존 콘솔 3사들이 모딩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인 정책을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스팀의 경우 창작마당을 비롯한 모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마운트 앤 블레이드]], [[Garry's Mod|게리 모드]]와 같이 모드가 게임 콘텐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임들이 많다. 유사 콘솔 환경에서 모드가 지원된다는 점은 타 콘솔과 대비해 가장 두드러지는 소프트웨어적 장점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의 경우 [[폴아웃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을 유저 한국어 패치로 즐겨왔기 때문에 모드 지원에서 더욱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기존 [[UMPC]], 휴대용 게임기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낮은 가격''' 대부분의 게임플레이를 전제로 한 UMPC가 80만 원 - 100만 원대를 적정 가격대로 형성하고 있는 반면[* 현재는 환율 상승 등으로 20에서 40만 원 정도 올랐다.], 현세대 AAA 게임을 HD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임에도 기본형의 모델이 399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동급 최강의 성능비를 자랑한다.[* 스팀 덱 발매 상황을 기준으로 한국 컴퓨터 시장이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진 부품 가격으로 인해 80~100만 원의 예산으로 데스크톱을 맞출 경우 최신 AAA급 게임은 실행하는 게 고작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8월 7일 공개된 스팀 덱 실기 영상에 따르면 [[둠 이터널]] Medium 옵션 기준 AYA NEO 4500U 모델과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프레임률을 보이며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주었다(후속기인 AYANEO PRO 4800U 모델의 경우는 10% 정도의 성능 우위). AYA NEO 4500U가 같은 달러 기준으로 925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뛰어난 가성비다. [[https://youtu.be/SElZABp5M3U?t=594|AYA NEO와의 비교 영상]]][* 물론 타사 UMPC의 경우 기본 제공용량이 1TB이기 때문에 기본 용량에서는 우위를 점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성능 면에서는 RDNA2 아키텍처에 힘입어 15W의 TDP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5W의 르누아르 APU는 물론 28w의 타이거레이크까지도 능가하는 게임 성능을 보여주었다. 낮은 가격대는 밸브의 게이브 뉴웰이 직접 언급한 [[https://youtu.be/4FXgDAF6QpM|전략적인 결정]]으로, 게임 콘솔의 가격 책정 방식과 같이, 스팀 덱 자체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이다.[* "(낮은 가격대 책정은)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확대를 노린 공격적인 접근법이다"라고 언급. 콘솔 게임기의 낮은 가격대는 공정 개선을 통한 장기적인 생산단가 하락을 노리고 보통 초반 생산분은 손해를 보는 구조로 책정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야말로 현재까지도 가장 거대한 PC 게이밍 플랫폼을 가진 밸브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후에 나올 UMPC들도 밸브 수준의 기반을 가가지지 못한다면 이런 출혈장사 같은 일은 하기 어렵다.] * '''발열 체감이 낮은 디자인''' 8월 7일 스팀 덱 시연회에서 밝혀진 사안으로 보통 UMPC나 휴대용 기기의 난점으로 발열로 인해 조작하기 힘들어지거나 손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스팀 덱의 경우 발열이 컨트롤러 부분까지 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다. 다만 발열이 컨트롤러 쪽으로 가지 않을 뿐 본체 쪽은 발열이 있으므로 터치스크린을 터치할 일이 많을 경우 발열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다만 둠 이터널을 중옵으로 60-70 프레임으로 플레이했음에도 발열이 50도 선인 결과를 보면 우려보다는 발열이 잘 잡히는 편. 또한 발열뿐만 아니라 쿨링팬 소음에 있어서도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youtu.be/SElZABp5M3U?t=757|스팀 덱 발열 및 소음 체크 영상]][* [[둠 이터널]]을 Medium 옵션으로 15분가량 플레이 후 발열 및 소음을 측정하였다. 이후 중국 쪽 개발자가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 후 온도를 쟀을 때 그립부 온도가 30도 정도고 뒷면 온도가 40도 중반대임을 리뷰했다.] * '''기기 자체의 수리 및 유지보수 용이성''' 10월 6일 공개된 분해 영상에 따르면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를 쉽게 교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조이스틱은 메인보드와 별도의 도터보드로 분리되어 있어 교체 및 수리가 용이하고 추후에는 별도로 커스텀된 호환 조이스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장 저장소의 경우에도 여러 주의점과 교체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부품 자체는 M.2 2230 규격의 SSD가 호환된다. 밸브는 또한 사용자가 구매한 기기는 사용자의 기기이며 분해 등의 작업을 할 권리가 사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을 영상 초반에 분명히 했다. 다만 분해 및 재조립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보증하지 않는다. 또한 기기의 분해로 인해 기기의 전체적 내구성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또한 분명히 했다. 현재는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가 교체 가능하다는 점만을 설명했지만, 다른 부품들의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인 바 있다. 단, 폼 팩터의 한계상 일반적인 데스크톱 PC처럼 CPU나 GPU 또는 RAM을 교체할 수는 없다. * '''타 UMPC 대비 뛰어난 사용자 경험''' 기존 UMPC가 [[Windows 10]]을 그대로 탑재하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지 않은 UX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스팀 덱은 컨트롤러 조작에 최적화된 [[SteamOS]]를 탑재하여 패드만으로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조작 가능한 점은 다른 UMPC 대비 가지는 장점이다. UMPC는 윈도우로 부팅한 다음 터치패드 또는 트랙패드를 사용하여 게임을 실행시켜 줘야 하지만 스팀 덱은 전원을 켜자마자 컨트롤러 조작에 최적화된 스팀 UI가 실행되어 이를 통해 게임을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반면 Windows OS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 또한 존재하는데 이는 후술한다. * '''높은 범용성''' Steam Deck의 운영체제인 SteamOS는 3.0 기준 [[아치 리눅스]] 기반이며, [[AMD64]] 플랫폼이라 x86 리눅스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용 게임 콘솔 기기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한된 앱 스토어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Steam에서 제공하지 않는 게임 역시 설치/실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범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쓸 수 있다. [[리브레오피스]]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 실행, [[APM#s-3]] 등을 설치하여 서버로 사용하는 것 역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들은 [[KDE]] 기반인 데스크톱 모드에서도 실행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스팀 런처에 통합하여 실행할 수 있다.[* 런처에서 각 어플리케이션별로 물리적인 키보드/마우스 리매핑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 이외의 목적에서는 편의성이 떨어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일어난 한 해프닝이 있는데, 스팀에 올라올 예정이었던 Dolphin이라는 닌텐도 에뮬레이터가 닌텐도 측의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스토어에서 내려가는 압박을 받아 스팀 상점에서 사라진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미 Steam Deck으로 닌텐도 게임을 돌리는 영상은 인터넷에 많고, 다른 게임들도 OS만 다운받으면 다 돌아간다는 뜻. * '''물량과 상관없는 예약 대기열 시스템''' 준비된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자동으로 일반 판매에서 예약 판매로 전환된다. 일반 판매는 물론이고 구매 예약조차도 정해진 수량만 구매 가능했던 대부분의 전자제품들과는 달리 스팀 덱의 예약 판매는 수량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나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물량이 확보되면 예약 순서대로 제품이 준비되었다는 이메일을 보내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메일을 받은 뒤 정해진 기간(72시간) 동안 결제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취소된다.] 덕분에 공급에 비해 수요가 폭증하는 일명 '대란'이 발생하더라도 여러 쇼핑몰의 품절 버튼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여러 쇼핑몰을 전전하면서 판매 예고글을 찾아다니며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을 필요 없이 그냥 예약을 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는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예약을 전부 처리한 뒤에도 추가 물량이 남아있다면 다시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